피해자 총 1만9천621명…피해자 보증금 3억원 이하 대부분
국토교통부는 최근 한 달 동안 전세사기피해지원위원회 전체회의를 3회 열고, 총 1천496건을 전세사기피해자 등으로 최종 가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위원회는 한 달 동안 2천132건을 심의했으며, 부결 312건, 적용제외 212건, 이의신청 기각 112건을 제외한 1천496건을 가결했다.
이 가운데 보증보험 및 최우선변제금 등으로 보증금 전액 반환이 가능한 212건은 적용 제외됐으며, 312건은 요건 미충족으로 부결됐다.
한편, 위원회에서 최종 의결한 전세사기피해자 가결 건은 총 1만9천621건에 달하며, 긴급 경·공매 유예 협조요청 가결건은 857건, 결정된 피해자 등에게 주거·금융·법적절차 등 1만3천221건을 지원했다.
가결된 전세사기피해자의 임차보증금 대부분이 3억원 이하(97.3%)이며, 피해 발생지역의 60%는 수도권에 집중됐다.
전세사기피해자 임자보증금 현황
합계 |
1억원 이하 |
1억원 초과 2억원 이하 |
2억원 초과 3억원 이하 |
3억원 초과 4억원 이하 |
4억원 초과 5억원 이하 |
5억초과 |
19,621건 (100%) |
8,239건 (41.99%) |
7,996건 (40.75%) |
2,854건 (14.55%) |
459건 (2.34%) |
70건 (0.36%) |
3건 (0.01%) |
피해자들은 다세대주택(31.9%), 오피스텔(20.9%), 다가구(18%)에 다수 거주하고 있었으며, 아파트(14.5%)에도 상당수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전세사기피해자 주택 유형
다세대 |
오피 스텔 |
아파트 |
연립 |
다가구 |
근린 생활 시설 |
다중 생활 시설 |
단독 |
기타 (사무실 등) |
6,251 (31.9%) |
4,105 (20.9%) |
2,846 (14.5%) |
427 (2.2%) |
3,526 (18.0%) |
714 (3.6%) |
1,570 (8.0%) |
106 (0.5%) |
76 (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