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하 회장 취임으로 올인원컨설팅 서비스 가속화"
오는 15일 개업 소연 예정
세무법인 리원(대표이사⋅김현성 세무사)은 11일 삼정호텔 라벤더홀에서 박진하 회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박진하 회장은 지난달 용산세무서장을 마지막으로 36년 4개월간의 공직생활을 마치고 세무법인 리원의 가족이 됐다. 서울지방국세청 조사1‧2‧3‧4국을 모두 거쳐 ‘조사국 그랜드슬램’을 이룬 조사통이었다.
격식을 차린 ‘호텔 취임식’은 세무업계에서 흔치 않은 일로, 올인원 컨설팅서비스를 표방하는 세무법인 리원의 상생협력 기업문화를 보여준다는 평가다.
홍재경 (골프)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된 취임식은 회사 소개, 내빈 소개, 취임패 전달, 취임사, 축사, 직책 임명장 전달, 퀴즈 이벤트, 기념촬영 순으로 이어졌다.
김현성 대표이사는 회사소개 시간에 “세무법인 리원과 IT법인 리원, 인사노무 리원이 리원컨설팅그룹을 이루고 있다”면서 “세무법인 리원은 고객에게 실질적인 만족을 주는 올인원컨설팅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이번에 마지막 퍼즐로 박진하 회장께서 취임하셔서 이를 가속화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자신했다.
박진하 회장은 취임사에서 “사슴은 먹이를 발견하면 여기 맛있는 게 있다고 같이 먹자고 울부짓는다고 한다”면서 “무엇을 얻기 위해 노력하는 것보다 남에게 베풀어 얻을 수 있는 것이 무엇인가를 생각하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세무법인 리원의 가족으로 맞아준 모든 임직원들에게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곽동국 세무법인 택스프로 회장은 축사에서 “오늘 취임식은 세무법인 리원이 박진하 회장을 모시고 새롭게 도약하는 뜻깊은 날이다”며 “날로 발전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리원이 되기 위해서는 박진하 회장과 김현성 대표가 긴밀하게 소통하고 서로 공감할 수 있도록 각자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말했다.
축사에 이어 김현성 대표이사는 이재훈 부대표에게 직책 임명장을 수여했다.
이날 박진하 회장 취임식에는 리원 직원 50여명이 함께 했으며, 이진철 (주)제이씨물산 회장, 곽명석 동명 대표, 정승화 (주)신동화 회장, 조세옥 (주)화이버텍 회장, 김태현 (주)아이티로그인 대표이사, 이영현 (주)삼진에프디 회장, 강신규 (유)용우상사 회장, 박복수 에스피케이인크(주) 대표이사, 곽동국 세무법인 택스프로 회장, 박상덕 아너스금융 회장, 권오봉 우복이엔씨(주) 회장, 이인권 (주)에프티엔 회장, 송희순 송림가 대표 등 기업인들도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한편 박진하 세무사는 오는 15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현대타워 5층 '세무법인 리원'에서 개업소연을 갖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