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세관장, CEO를 위한 '알면 돈이 되는 관세행정' 특강

2024.06.21 07:51:05

이석문 세관장, 무역협회 회원사 CEO와 현장소통

리스크 관리 중요성 강조…전방위 수출지원 약속

 

 

서울본부세관(세관장·이석문)은 민간이 끌고 정부가 미는 역동적 경제를 위해 기관장이 직접 수출기업 CEO를 만나 수출지원 방안을 모색하는 현장소통 활동을 적극 펼치고 있다.

 

서울세관은 20일 서울 강남구 인터컨티넨탈 코엑스에서 무역협회 회원사 수출기업 CEO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세관-무역협회 합동 관세행정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석문 세관장은 지난 10일 서울지방중소벤처기업청 합동 설명회, 지난 13일 코트라 합동 설명회에 이어 이달에만 세번째 수출기업 CEO과의 만남을 가졌다.

 

이석문 세관장은 이날 ‘알면 돈이 되는 관세행정’을 주제로 △기업의 실수로 인한 경영위기 사례 △알면 돈이 되는 관세행정 △CEO 체크리스트 활용법 등을 설명하고, 선통관 후심사 체계하에서 리스크 관리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전략물자 수출통관, 화물 검사비용 지원, FTA 인증수출자 제도 등 다양한 관세행정 정보를 한곳에 담은 ‘관세행정 안내서 및 CEO 체크리스트’를 발간·배포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석문 세관장은 “강대국 중심의 글로벌 공급망 재편,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도입 등 통상규제 강화로 기업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며 “수출기업이 새로운 통상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대외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민관 파트너십을 더욱 강화해 수출 준비 단계부터 사후관리에 이르기까지 전방위 수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유리 기자 kyr@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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