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최대 컨테이너기지 찾아 물류체계 현안 점검

2024.05.22 09:42:10

 이석문 서울본부세관장, 안양세관 방문 

 

 

이석문 서울본부세관장이 수도권 컨테이너 물류기지를 관장하고 있는 안양세관을 찾아 물류체계 현안을 점검했다.

 

이 서울세관장은 21일 경기도 의왕 내륙컨테이너기지(의왕ICD)에 소재한 안양세관을 방문해 현안사항을 점검한데 이어, 수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직원들을 격려하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의왕ICD는 지난 1997년 수출입화물 유통구조 개선을 통한 물류비용 절감 및 국가 경쟁력 강화를 위해 건설됐으며, 연간 137만 TEU의 컨테이너 화물을 처리할 수 있는 수도권 최대 컨테이너 기지이다.

 

특히, 기지 내에 세관, 검역소 등 정부기관과 한국철도공사, 운송회사 등이 입주해 화물 운송, 통관 등에 필요한 모든 업무를 원스톱으로 처리할 수 있으며, 최근에는 한국철도공사 주관으로 터미널 시설 재배치 및 신규 사업 관련 연구용역을 실시하는 등 내륙물류기지의 현대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서울세관장은 안양세관 직원과의 간담회를 열고, “관세행정의 스마트 혁신에 부합하는 방향으로 물류체계가 개편될 수 있도록 적극 의견을 개진하는 등 민·관 협력을 강화해 줄 것”을 당부했다.



윤형하 기자 windy@taxtimes.co.kr
- Copyrights ⓒ 디지털세정신문 & taxtime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발행처: (주)한국세정신문사 ㅣ 주소: 서울시 마포구 동교로17안길 11 (서교동, 디.에스 빌딩 3층) 제호:한국세정신문 │ 등록번호: 서울,아00096 등록(발행)일:2005년 10월 28일 │ 발행인: 박화수 │ 편집인: 오상민 한국세정신문 전화: 02-338-3344 │ 팩스: 02-338-3343 │ 청소년보호책임자: 박화수 Copyright ⓒ 한국세정신문 ,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