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무직 7급공채 경쟁률 44.1대 1…관세직 33대 1

2024.05.21 14:53:32

작년 경쟁률보다 소폭 반등

  

올해 국가공무원 7급 공개경쟁채용시험 응시원서 접수 결과, 세무직렬과 관세직렬 경쟁률이 소폭 반등세로 돌아섰다. 

 

21일 인사혁신처에 따르면  지난 16~20일까지 국가공무원 7급 공채시험 응시원서를 접수한 결과, 세무직렬(일반)은 77명 선발인원에 3천395명이 응시해 44.1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또한 8명을 선발하는 장애인 세무직렬에는 52명이 응시해 6.5대 1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경쟁률 40.1대 1, 6.4대 1보다 소폭 상승한 것이다. 
 
관세직렬(일반)은 올해 15명 선발에 495명이 응시해 3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해 지난해 29.8대 1의 경쟁률보다 다소 올랐다.  장애인 관세직렬에는 1명 선발에 7명이 지원해 7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지난해에는 5대 1 경쟁률을 기록했다. 

 

세무직렬(일반)의 경쟁률은 올해 국가공무원 7급 공채시험 전체 평균 40.6대 1의 경쟁률보다 높았으나, 관세직렬의 경쟁률은 그보다 낮았다. 

 

□모집단위별 경쟁률

모집단위

선발예정인원()

접수인원()

경쟁률

전년도경쟁률

총 계

654

26,532

40.6

40.4

행정직군 계

468

21,983

47.0

46.8

세무(세무:일반)

77

3,395

44.1

40.1

세무(세무:장애인)

8

52

6.5

6.4

관세(관세:일반)

15

495

33.0

29.8

관세(관세:장애인)

1

7

7.0

5.0

※자료=인사혁신처

 

올해 국가공무원 7급 공채시험은 선발 예정 인원 654명에 총 2만6천532명이 지원해 평균 40.6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최근 5년간 7급 공채시험 경쟁률은 2020년 46대 1, 2021년 47.8대 1, 2022년 42.7대 1, 2023년 40.4대 1로 계속 하락하다 올해 40.6대 1로 소폭 상승했다. 

 

직군별로는 행정직군은 468명 선발 예정에 2만1천983명이 지원해 47대 1을 나타냈고, 과학기술직군은 186명 선발 예정에 4천549명이 지원해 24.5대 1을 기록했다.

 

지원자의 평균 연령은 30.5세로 지난해(30.2세)보다 조금 높아졌다. 연령대별로는 20대가 1만4천172명(53.4%)로 가장 많았고, 30대 9천591명(36.1%), 40대 2천433명(9.2%), 50대 이상 305명(1.2%), 10대 31명(0.1%)  순으로 나타났다. 여성 비율은 49.3%로 지난해에 비해 0.2% 하락했다.

 

올해 7급 공채 제1차 시험은 7월27일 전국 17개 시·도에서 실시된다. 
 



김유리 기자 kyr@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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