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일 부산청장은 16일 제주세무서 종합소득세 신고 창구를 찾아 직원들을 격려했다. ](http://www.taxtimes.co.kr/data/photos/20240520/art_17158467148254_334b1e.jpg)
김동일 부산지방국세청장은 2023년 귀속 종합소득세 신고기간을 맞아 16일 제주세무서를 방문해 신고창구 상황을 점검하고, 내방 납세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신고창구를 찾은 김 청장은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신고서 작성 안내 등 납세자에게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수출기업·소규모 자영업자에 대한 납부기한 직권연장을 실시하고, 납세자가 기한연장을 신청하는 경우에도 적극 승인하는 등 민생경제 안정을 위한 세정지원을 강조했다.
부산청은 납세자가 세무서에 방문하지 않고 간편하게 신고를 마칠 수 있도록 △모바일 신고 전용화면 신규 제공 △미리채움·모두채움 서비스 △인공지능(AI) 상담사 시범 도입 등 신고편의 서비스를 최대한 제공하고 있다.
안내문을 받은 납세자는 홈택스(PC)·손택스(모바일 앱)·ARS 전화를 이용해 세무서 방문 없이 쉽고 편리하게 전자신고할 수 있다는 점도 적극 안내했다.
부산청은 “앞으로도 종합소득세 신고에 대한 지식과 경험이 없어도 신고에 어려움이 없도록 적극 지원하는 등 ‘따뜻하고 공정한 국세행정’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히고 이달 31일까지 종합소득세 신고·납부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