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 관세인재개발원이 국제표준화기구(ISO)에서 제정한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의 국제표준인 ‘ISO45001’ 인증을 획득했다.
8일 관세청에 따르면, ‘ISO45001’은 안전·보건 분야에 관한 최고 수준의 국제 인증으로, 전문인증기관이 사업장의 안전·보건 전반사항을 세밀히 심사한 후 체계적인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을 갖춘 사업장에만 인증을 부여한다.
관세인재개발원은 안전보건 경영목표 수립, 작업환경 측정 및 위험성 평가, 안전의식 확립 등 주요항목에서 모두 우수한 평가를 받아 인증을 획득했다.
관세인재개발원은 관세공무원 뿐만 아니라 민간인 대상으로도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지역사회에 시설개방도 하고 있어 안전·보건 경영을 최우선 목표로 삼고 인증 획득을 위해 노력해 왔다.
특히 매월 안전·보건의 날을 운영해 전기안전, 화재, 건강, 응급조치 등 다양한 주제로 교육을 실시해 직원들의 안전의식을 확립한데 이어 시설별 재해예방 및 대응 매뉴얼도 제작해 안전대응 체계를 구축했다.
유선희 원장은 “이번 ‘ISO45001’ 인증 획득을 계기로 내부 직원에게는 안전한 일터, 교육생 등 외부 고객에게는 쾌적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