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임하자마자 언론사 세무조사와 관련 한나라당 의원들로부터 거센 항의를 받기도 했고 정기 국회에 출석하는 등 말 그대로 겨를 없는 일정을 보낸 손영래 국세청장이 취임 1백일을 맞은 지난 18일 국세청 직원들은 취임 1백일 의미를 크게 부여.
특히 전날 간부회의에서 孫 청장은 `선진세정'구현을 앞으로의 국세행정 슬로건으로 표현, 손영래(孫永來) 국세청장이 이끄는 사단의 향후 방향타를 제시한 것으로 평가.
또 취임 1백일째인 지난 18일 孫 청장은 본청 및 서울·중부廳 간부진을 비롯, 전 직원들과 오찬을 함께하는 의미있는 자리를 마련해 눈길.
국세청 구내식당에서 국밥을 메뉴로 간소하게 치러진 이날 오찬장에서는 곽진업(郭鎭業) 국세청 차장의 건배 제의로 각각 포도주 한잔씩을 들며 취임 1백일을 축하하고 “국세청과 청장님의 앞날에 무궁한 영광과 발전”을 기원.
이날 오찬을 함께한 사람들은 “백일잔치의 의미처럼 특별한 말씀은 하지 않으셨지만 간부들과 전 직원들이 그 의미를 함께했다는 데 특별한 오찬이었다”며 취임 1백일을 거듭 강조.
그러나 일부 직원들은 구내식당에 `금일 점심 무료'라고 씌여진 것을 보고 영문을 몰라하다 뒤늦게 `청장 취임 1백일 턱'이란 사실을 알고 반색, 식도락을 즐겼다는 후문. 孫 청장은 전날 간부회의에서 직원들의 복지 향상책 마련을 강조했다는 후문이어서 이날 직원들은 더더욱 신명나는 직장이 만들어 지기를 한껏 기대하는 눈치.
세정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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