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방공인회계사회는 27일 ‘제6회 회계의 날'을 기념해 앞산 공원에서 산행과 자연보호 캠페인을 벌였다.
이번 행사는 이진복 회장, 나경민·백경민 부회장, 배철우·이재호 감사, 이균발·손원조·김용신 고문을 비롯해 대구·경북 회원, 사무직원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공인회계사회 미션 비전 발표 및 회계의 날 슬로건 제창을 시작으로 제6회 회계의 날 수상자 소개, 산행 탐방 순으로 진행됐다.
수상자로는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표창 조해종 회계사(이산회계법인) △금융감독원장표창 하기영 회계사(정인회계법인) △한국공인회계사회장표창 안태경 회계사가 소개됐다.
이날 대구회계사회 회원들은 쓰레기를 줍고 자연 속에서 가을 정취를 즐기는 산행을 통해 화합과 친목을 다졌다. 또한 행운권 추첨 등 경품행사도 마련돼 참여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진복 회장은 “회계는 자본시장 뿐만 아니라 국가 경제의 발전과 올바른 사회를 이끄는 기반으로, 회계 개혁법안이 잘 안착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며 “지역의 명소인 앞산에서 오늘 하루만큼은 지친 몸과 마음을 내려놓고 힐링이 되는 의미 있는 날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