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지방국세청(청장·민주원)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관내 사회복지시설 ‘해성보육원’을 찾아 위문품과 성금을 전달한데 이어, ‘석바위 전통시장’을 방문해 추석경기를 살피며 소상공인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민주원 청장은 20일 해성보육원을 방문해 “원장 수녀님을 비롯한 직원분들의 헌신이야말로 감사와 존경을 받아 마땅하다”며 “기회가 있을 때마다 찾아오겠다는 약속을 지킬 수 있어 개인적으로도 감사하다”며 따뜻한 위로를 전했다. 민주원 청장의 해성보육원 방문은 설과 어린이날에 이어 세번째다.
이튿날인 21일에는 추석 명절을 맞아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관내 전통시장인 ‘석바위 시장’에서 성수품 구매와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민주원 인천청장과 간부들은 석바위 시장 사무실을 찾아 상인회장 등과 환담을 나눈데 이어, 시장 곳곳을 찾아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경청하고 과일 등 농산물과 직원 간식을 직접 구매했다.
인천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을 위한 나눔과 봉사를 꾸준히 실천하고,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