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임기제 공무원 다급'으로 채용
정부는 오는 15일 채용공고를 시작으로 24개 장관급 중앙행정기관에서 청년보좌역을 채용한다고 13일 밝혔다.
청년보좌역은 각 장관실 소속으로 배치돼 청년의 입장에서 정부정책을 바라보고 청년의 목소리를 정부정책에 반영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청년보좌역은 기존에 기재부 교육부 행안부 문체부 복지부 고용부 국토부 중기부 금융위 등 9개 부처에서 시범 운영했으나, 과기부 외교부 통일부 법무부 국방부 보훈부 농식품부 산업부 환경부 여가부 해수부 방통위 공정위 권익위 개보위 등 15개 부처에서 추가 운영한다.
시범 운영기관은 청년보좌역을 복수로 운영하며, 별정직 공무원으로 채용한 시범운영과 달리 이번에는 ‘전문임기제 공무원 다급’으로 변경해 채용한다.
지원자격은 기관별 최종 면접 시행예정일 기준으로 19세부터 34세 사이의 청년이고 학위나 경력 등 세부 자격요건은 채용기관별로 차이가 있다.
지원서류는 오는 25일까지 접수하며, 자세한 사항은 채용기관별 공고를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