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국세청, 여성경제인에 사업주기별 맞춤형 지원 나선다

2023.05.19 18:09:25

한국여성경제인협회 경기지회와 업무협약 

세금안심교실 운영…자발적 성실납세 지원

 

 

중부지방국세청(청장·김진현)이 경기지역 여성경제인들의 성공적인 창업과 경영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창업부터 성장·폐업 등 사업주기별 맞춤형 세정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세무대리인을 선임하지 못하는 경기도내 여성경제인들이 세금에 대한 고민 없이 생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세금문제 해결을 돕게 된다.

 

이와 함께 여성경제인들을 위한 세금안심교실도 운영해 실질적으로 필요로 하는 세금교육도 제공하는 등 자발적인 성실납세도 지원한다.

 

김진현 중부지방국세청장은 19일 여성경제인의 성장을 종합적이고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송영미 한국여성경제인협회 경기지회장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그간 중부청은 △영세납세자 지원 △중소기업 세제·세정지원 △세금교실 지원 등을 실시해 왔으며, 한국여성경제인협회 경기지회 또한 △여성가장 창업자금 지원 △여성 창업경진대회 △교육지원 △현장애로 지원 등에 나서 왔다.

 

양 기관의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기관별로 시행 중인 다양한 지원방안을 합할 수 있게 됐으며, 경제상황을 상시 파악하고 세무 애로사항을 즉시 해소하는 등 실질적인 세정지원에 나설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

 

특히 중부청은 여성경제인들을 대상으로 사업주기별 맞춤형 서비스와 세금안심교실을 제공하며, 여성경제인이 주축이 되는 양 기관 주관행사에 함께 참여해 원스톱 정보 제공은 물론, 세무사·회계사를 통한 무료세무상담 창구를 지원하게 된다.

 

여성경제인을 위한 양방향 소통체계도 구축된다.

 

한국여성경제인협회 경기지회가 여성경제인으로부터 세무 애로·건의사항을 상시 수집해 전달하면 중부청은 해결 방안을 신속히 마련해 세정에 반영하고, 여성경제인이 각종 세정지원 및 정책 내용 등을 빠르고 쉽게 접할 수 있도록 관련 정보도 신속하게 제공한다.

 

김진현 중부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이 여성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지원하고 민생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기대감을 드러났다.



윤형하 기자 windy@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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