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세무사회, 몽골세무사협회와 'K-전자세정' 콘퍼런스

2023.05.12 12:00:40

 

부산지방세무사회는 지난 3~4일 지방회와 부산국세청에서 몽골세무사협회와 콘퍼런스를 가졌다.

 

콘퍼런스는 세계적으로 우수한 K-전자세정을 주제로 개최됐으며, 한국의 세무사법, 전자신고, 세무대리인의 전자신고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지난 3일 간담회에서는 양은진 세무사가 ‘한국의 세무사제도(세무사법)’에 대해 발표했으며, 몽골의 조세정책에 대해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이어 부산지방국세청을 방문해 K-전자세정을 뒷받침하는 핵심요소인 현금영수증, 전자세금계산서, 전자신고에 대해 몰골세무사협회에 설명했다.

 

몽골세무사협회 대표단은 국세청이 빅데이터를 활용해 신고서 항목을 모두 채워주는 등 쉽고 편리한 납세서비스로 성실신고를 지원하는 행정에 많은 관심을 표명했다.

 

대표단은 동래세무서도 방문해 민원실의 증명서 전산발급 과정과 근로⋅자녀장려금 및 종합소득세 신고창구를 견학했다.

 

4일 간담회에서는 최수영 세무사가 ‘세무대리인의 전자신고’에 대해 발표했으며, 강동우 상임총무이사의 홈택스 시연, 세무법인 광원 전자신고 시연 시간을 가졌다.

 

황인재 회장은 “이번 국제교류를 통해 몽골세무사협회와 부산지방세무사회의 변함없는 우정을 유지하고, 양국의 조세제도 및 세무사제도에 대한 정보를 교환해 양국 회원들의 세무지식도 공유하고 조세제도 발전과 함께 양국의 우호증진을 이루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김유리 기자 kyr@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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