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부산한일친선협회장에 최용석 골든블루 부회장

2023.05.11 10:15:03

 

부산한일친선협회는 지난 9일 사무국에서 진행된 임시총회에서 제8대 회장으로 최용석 ㈜골든블루 부회장이 선출됐다고 11일 밝혔다.

 

부산한일친선협회는 1981년 설립 이후 후쿠오카, 야마구치, 시마네, 히로시마, 나가사키, 홋카이도(삿포로) 등 다수의 일한친선협회와 자매결연을 체결하고 한일간 협력적 우호관계 개선에 앞장서고 있다.

 

제8대 회장에 선출된 최용석 부회장은 제3대 회장을 역임한 고(故) 최정환 회장(제13대 부산상의 회장, 우성식품 회장)의 장남이다.

 

현재 국내 판매량 No. 1 위스키인 골든블루의 성장과 국내 주류시장 발전을 위해 기업가로서 역량을 발휘하고 있다. 민간 외교관으로서 국위 선양 및 국가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도 이어오고 있다.

 

1999년 한국인 최초로 제54대 JCI 세계 회장을 역임하며 한국의 국제적인 위상을 드높였다. 한국 출신 세계민간단체장 1호다. 

 

다음해 3월 국제 민간 외교 사절로 한국의 대외 이미지 제고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외교통상부 장관으로부터 국민훈장 목련장을 받았다. 

 

또한 2000년에는 호주 명예 영사로 부임하면서 부산에 거주하는 호주인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산업, 경제,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국제 사업을 진행하며 한국과 호주의 상호 발전 및 교류 활성화를 위해 앞장섰다.

 

최용석 골든블루 부회장은 “부산한일친선협회와 함께 부산을 넘어 대한민국의 위상을 드높이는데 함께 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그동안 습득한 국제 교류의 경험을 토대로 민간 차원에서의 친선 강화를 통해 양국 간의 우호 증진 및 번영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유리 기자 kyr@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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