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신원 불명의 남성이 국세공무원을 사칭한 사례가 발생해 주의가 요구된다.
20일 서울지방국세청에 따르면, 이 신원불명의 남성은 사업장에 전화해 국세환급을 도와준다며 대표자 휴대전화번호 등 개인정보를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사칭 사례는 세무서 납세자보호실에 제보한 납세자에 의해 드러났다.
이에 서울청은 “최근 불상인이 국세 환급을 도와준다며 국세공무원을 사칭한 사례가 있으므로 이에 따른 개인정보 유출 등에 주의해 달라”고 지난 17일 홈페이지에 공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