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2월 무역수지 11억3천400만달러 흑자

2023.03.15 15:27:53

전년 동월 대비 수출 광주 11% 증가, 전남 20.1% 감소

 

지난달 광주·전남지역 무역수지는 11억3천400만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15일 광주세관에 따르면 2월 광주·전남지역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13.0% 감소한 47억3천200만달러, 수입은 20.8% 감소한 35억9천800만달러로 집계됐다.

 

광주지역은 수송장비와 가전제품 수출이 증가했고 전남지역은 석유제품과 화공품 수출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월말 누계기준 전년 동기 대비 수출은 10.8% 감소했고 수입은 12.2% 감소해 무역수지는 15억9천400만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광주지역 2월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11.0% 증가한 13억7천200만달러, 수입은 27.9% 감소한 5억1천700만달러를 기록해 무역수지는 8억5천600만달러 무역흑자를 기록했다.

 

품목별로 보면 수출은 수송장비(92.1%)․가전제품(41.3%)․타이어(22.9%)가 증가한 반면, 반도체(34.5%)․기계류(25.0%)가 감소했다. 수입은 반도체(38.6%)·기계류(9.6%)·고무(49.8%)·화공품(62.1%)․가전제품(62.1%)이 감소했다.

 

나라별 수출을 살펴보면 미국(118.0%)․중남미(37.6%)․EU(14.9%)가 증가한 반면, 동남아(33.1%)․중국(34.6%)이 감소했다. 수입은 중국(6.6%)․EU(15.5%)가 증가한 반면, 동남아(43.6%)․미국(29.4%)․일본(18.8%)이 감소했다.

 

전남지역 2월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20.1% 감소한 33억6천만달러, 수입은 19.4% 감소한 30억8천200만달러를 기록해 무역수지는 2억7천800만달러 무역흑자를 기록했다.

 

품목별로 보면 수출은 기계류(33.1%)가 증가한 반면, 석유제품(7.2%)․화공품(20.1%)․수송장비(28.6%)․철강제품(71.3%)이 감소했다. 수입은 석유제품(34.9%)이 증가한 반면, 원유(18.4%)·석탄(30.1%)·철광(42.5%)·화공품(33.4%)이 감소했다.

 

나라별로 보면 수출은 호주(9.7%)가 증가한 반면, 중국(32.9%)·동남아(34.1%)·EU(25.9%)·미국(9.1%)이 감소했으며 수입은 미국(1.2%)이 증가한 반면, 중동(17.7%)·호주(34.5%)·동남아(28.6%)·중남미(43.3%)가 감소했다.



광주=오관록 기자 gwangju@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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