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2월 충북 수출 4.7%↓…무역수지 18억4천만달러 흑자

2023.01.16 18:23:37

지난해 12월 충북지역 수출은 주력품목인 반도체 등의 감소 속에서도 25억8천300만달러, 수입은 7억3천800만달러로 18억4천500만달러 무역수지 흑자를 기록했다.

 

16일 청주세관에 따르면 충북지역의 지난해 12월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4.7% 감소한 25억8천300만 달러, 수입은 전년 동월 대비 15.3% 감소한 7억3천800만달러를 기록했다.

 

수출품목별로는 화공품(7억700만달러), 전기전자제품(3억6천800만달러), 일반기계류(1억3천만 달러), 정보통신기기(1억8천400만달러) 등은 증가했지만, 반도체(7억4천800만달러)와 정밀기기(9천400만달러)는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별 수출은 미국(7억900만달러), EU(3억8천600만달러) 등은 증가했지만, 중국(7억3천700만달러), 홍콩(1억3천900만달러), 대만(9천700만달러), 일본(9천600만달러), 싱가포르(1천200만달러), 호주(900만달러) 등은 감소했다.

 

수입품목별로는 반도체(9천700만달러) 등의 수입은 증가했지만, 유기화합물(4천600만달러), 직접소비재(3천800만달러), 기계류(3천700만달러), 기타수지(3천600만달러) 등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별 수입은 중남미(6천만 달러) 등은 증가했지만, 중국(3억5천600만달러), 동남아(8천만달러), EU(7천만달러), 일본(6천500만달러), 미국(5천100만달러) 등 대부분 국가는 감소했다.

 

한편 충북지역 수출은 2009년 1월 이후 매월 연속 무역흑자를 기록하고 있다.



청주=이완영 기자 cheongju@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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