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세관, 3년간 중소기업 123곳 환급금 8억원 찾아줘

2023.01.09 09:39:32

안산세관은 지난해 중소 수출기업의 경영안정 지원을 위해 잠자는 환급금 찾아주기에 나선 결과, 4억원을 중소기업에 지급했다고 9일 밝혔다. 

 

환급금 찾아주기는 환급제도를 모르거나 인력난으로 환급 신청이 어려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미환급 정보와 맞춤형 환급컨설팅을 제공해 수출기업이 환급 신청을 통해 환급금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안산세관은 중소기업이 밀집된 지역 특성을 반영해 매년 반월·시화 등 공단 소재 중소 수출기업의 환급금 찾아주기를 시행하고 있다. 최근 3년간 중소기업 279곳에 맞춤형 환급컨설팅을 제공했고 이 중 123개 업체가 환급금 8억원을 지급받았다.

 

안산세관은 앞으로도 환급금 찾아주기 외에도 담보생략·월별납부 확대 등 다양한 세정지원책으로 중소기업의 납세부담 완화 및 자금 활용을 적극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김유리 기자 kyr@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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