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환만 세무사, 13년째 '불우이웃돕기' 사랑 나눔

2022.12.28 16:44:54

서울 25개 구청 중 23개 구청 등에 1억2천만원 기부

'소외이웃 위해 작은 손난로 사랑 실천"

 

국세청 국장 출신 세무사가 13년 동안 불우이웃 돕기 사랑을 실천하고 있어 세정가의 귀감이 되고 있다.

 

28일 세무법인 로고스에 따르면, 정환만 대표세무사는 최근 양천구청과 서초구청에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각각 500만원을 기부했다.

 

국세청에서 국장으로 명예퇴직한 정 세무사는 지난 2010년부터 올해까지 서울시내 25개 구청 중 23개 구청(서대문, 송파, 중구, 종로, 영등포, 구로, 마포, 강동, 성북, 노원, 광진, 동대문, 은평, 중랑, 강북, 금천, 강서, 관악, 도봉, 동작, 성동, 양천, 서초)과 백혈병어린이재단 등에 1억2천만원 이상을 기부하며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정환만 세무사는 “올 겨울은 특히 어려운 경제환경에서 소외된 이웃을 위해 작은 손난로의 사랑을 실천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김유리 기자 kyr@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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