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호문 순천지역세무사회장, 선한 영향력 전파

2022.12.23 12:06:17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순천후원회장 취임

'천사보금자리 7호’ 준공 첫 성과

 

경기 침체에 전방위로 덮친 고물가에 취약계층의 고통이 커지고 있다. 여기에 매서운 한파까지 가세하면서 사회의 가장 허약한 고리인 취약계층이 더욱 절박한 처지로 몰리고 있다.

 

경기 침체로 후원금이 줄면서 취약계층 지원도 함께 위축되는 악순환 속에서 나눔 실천에 앞장서며 '희망의 촉매제'가 되는 이들이 더욱 빛을 발하는 이유다. 

 

세무사계에서도 국내 최대 아동 복지기관인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의 순천후원회장을 맡아 오피니언 리더로 선한 영향력을 보여주는 인물이 있다. 고호문 순천지역세무사회장이 그 주인공이다. 

 

 

고호문 회장은 지난 10월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순천후원회장에 취임했다. 고호문 회장이 순천후원회장을 맡은 이유는 단 하나 '사회에 대한 기여'다. 고 회장은 "오랜 공직생활을 마치고 복지 증진, 기부문화 정착에 이바지하고자 한다"고 취임 이유를 밝혔다. 

 

그는 취임 후 첫 프로젝트로 ‘동서화합 천사 프로젝트 천사보금자리 7호’ 짓기에 나섰다. ‘동서화합 천사프로젝트’는 전남도-경북도-초록우산어린이재단이 함께 양도 간 화합을 증진하기 위해 2015년부터 시작한 프로젝트로, 매년 1명 이상의 주거빈곤아동을 선정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순천후원회는 순천시 별량면에 위치한 다문화 아동 가정을 위해  1억2천100만원을 모금하고 새로운 보금자리를 선물했다.

 

고 회장은 지난 21일 열린 ‘2022년 동서화합 천사프로젝트 천사보금자리 7호’ 준공식에서 축사를 통해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영·호남의 화합과 10살 어린 소녀의 행복한 순간에 함께 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고 밝혔다.

 

 

한편 고호문 회장은 광주·순천세무서장을 역임한 후 순천지역에서 세무회계사무소 대표와 순천지역세무사회장으로 활동하면서 납세자 권익 보호와 국세행정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순천후원회장을 비롯해 한국청소년육성회 순천지부 회장, 순천시 장애인 체육회 이사 등으로도 활동하며 지역사회 복지 향상에 앞장서고 있다.

 

주거 빈곤아동을 돕기 위한 캠페인에 참여를 희망할 경우 어린이재단 전남지역본부에 문의하면 된다.



광주=오관록 기자 gwangju@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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