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방공인회계사회, 22년만에 '새 둥지'

2022.12.14 13:41:12

대구지방공인회계사회(회장·이진복)가 대구무역회관 빌딩에 새 둥지를 틀었다. 지난 2000년 10월 동구 신천4동 양동빌딩으로 이전한 이후 22년 만이다. 

 

 

대구지방공인회계사회는 지난 13일 대구무역회관 7층에서 사무실 확장 이전을 자축하는 이전 기념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박광우 금융감독원 대구경북지원장, 이상헌 한국무역협회 본부장, 서원정 한국공인회계사회 상근부회장, 김기형 대구지방국세청 법인세과장, 이균발·손원조·김용신 대구지방공인회계사회 고문, 조동환 동대구세정협의회장, 안경준 선일회계법인 대표, 홍덕조·이준영 보람회계법인 대표 등 내빈 3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전 기념식은 개회 선언을 시작으로 개회 선언, 내빈 소개, 홍보 동영상 상영, 경과보고, 감사패 전달, 회장 인사 및 축사에 이어 오찬 다과회로 마무리됐다.

 

새로 마련된 사무실은 실내면적 약 25평으로 대회의실(8인실 2실)과 소회의실(4인실) 및 응접실을 갖추고 있으며, 대구·경북지역 회계사를 위한 공간으로 365일 개방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네이버에 온라인 예약시스템을 도입했으며, 회원들을 위한 회의 공간, 학습 공간, 세무조사 응대 및 내·외빈 접대공간 등 다양하게 활용해나갈 방침이다.

 

아울러 대구공인회계사회는 사무실 이전을 계기로 업무의 효율성 및 전문성을 한층 더 높여 맞춤형 고객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힘쓰고, 회원 권익 증진을 위한 현장 밀착형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진복 회장은 “그동안 숙원이었던 사무실 이전에 전폭적인 지원을 해준 본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새로운 공간에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미래 지향적인 담론과 논의의 장으로 새롭게 나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대구지방공인회계사회의 새 주소는 대구시 동구 동대구로 489 대구무역회관 707호(053-755-8540).

 



최규열 기자 echoi1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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