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국세청, 정보통신기술 스타트업 성장 돕는다

2022.12.07 16:36:18

(사)대경ICT산업협회와 업무협약 체결

 

 

대구지방국세청(청장·정철우)은 지난 6일 (사)대경ICT산업협회와 창업중소기업의 혁신성장 지원과 유기적 소통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정철우 대구국세청장, 박윤하 대경ICT산업협회장을 비롯해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중소기업에 실질적인 지원을 강화 하기 위한 체계적인 소통창구를 마련하게 됐다.

 

대구국세청은 대경 ICT 협회를 통해 창업자 멘토링, 무료 세무 자문 서비스, 찾아가는 서비스, 폐업자 멘토링 등 국세청 사업 주기별 맞춤형 서비스로 편리한 이용이 가능하도록 할 방침이다.

 

또한 세금 교실을 운영해 중소기업의 성장단계에 따른 맞춤형 교육 및 유용한 세무 정보와 세무 컨설팅을 제공하고, 세금 관련 불편·애로사항에 대한 해결방안을 마련해 세정에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기로 했다.

 

대경ICT협회는 회원들의 세금 관련 불편 사항 해소를 위해 법률개정 요청사항이나 건의 사항을 수시 수집해 국세청에 전달하고, 중요한 세무 일정 등을 협회 홈페이지에 적극적으로 안내할 예정이다.

 

박윤하 회장은 “정보통신기술(ICT)산업의 중요도가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협약이 지역 ICT 산업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가 된다”라며 “ICT 분야 인재들이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관련 세액공제 확대 등을 요청하겠다”라고 전했다.

 

정철우 청장은 “디지털 혁신 시대의 동력인 정보통신기술 산업의 발전을 위해 상시 소통을 강화해 세금에 대한 고민 없이 기업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세정 지원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최규열 기자 echoi1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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