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석진 부산세관장 36억원, 주시경 대구세관장 14억원 신고

2022.11.25 09:36:57

고위공직자 재산공개

 

고석진 부산본부세관장이 대전 아파트를 포함해 총 36억원의 재산을 보유했다고 신고했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는 25일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고위공직자 재산등록사항을 전자관보에 게재했다.

 

이번 공개대상은 올해 8월2일부터 9월1일까지 1급 이상 고위공직자로 신규 임용된 14명, 승진한 52명, 퇴직한 32명 등 신분이 바뀐 109명이다.

 

고석진 부산세관장은 부동산으로 본인 명의 대전 둔산동 아파트(5억3천600만원)와 세종시 고운동 아파트(5억2천만원), 배우자 명의 서울 신사동 다가구주택(8억4천만원) 등 18억9천만원을 신고했다.

 

예금은 본인 6억8천만원, 배우자 10억원, 장남 4천100만원 등을 적어냈다.

 

주시경 대구본부세관장은 13억8천만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주 세관장은 부동산으로 배우자와 공동 명의 경기 의왕시 아파트(5억6천200만원) 등을 보유하고 있으며, 예금은 본인 8천600만원, 배우자 1억4천만원, 모친 2억9천만원 등을 적어냈다.

 



윤형하 기자 windy@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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