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까지 재정수지 적자 92조 육박…국세수입 43.1조원↑

2022.11.17 10:06:27

 

재정수지 적자 규모가 2개월 연속 축소되다가 다시 증가세로 돌아섰다.

 

기획재정부가 17일 발간한 ‘월간 재정동향(11월호)’에 따르면, 지난 9월까지 총수입은 483조2천억원, 총지출은 536조원이었다.

 

총수입은 전년 동기 대비 40조9천억원 늘었는데, 소득세와 법인세, 부가세를 중심으로 국세수입이 43조1천억원 증가한 덕분이다. 9월까지 국세수입은 317조6천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소득세 11조9천억원, 법인세 30조6천억원, 부가가치세 4조5천억원 증가했다. 

 

총지출은 지방교부세⋅교부금, 코로나 위기 대응 사업 등으로 전년 동기 대비 20조6천억원, 소상공인 손실보전금 지급 등으로 34조5천억원 등 64조원 증가했다.

 

통합재정수지는 52조7천억원 적자로, 통합재정수지에서 국민연금 등 사회보장성기금수지를 뺀 관리재정수지는 91조8천억원을 기록했다.

 

기재부는 올해 관리재정수지 적자를 계획 범위인 110조8천억원 수준으로 관리한다는 계획이다.

 

 



오상민 기자 osm115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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