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광주·전남 무역수지 3억8천만달러 흑자

2022.11.16 14:09:39

10월 광주·전남지역 무역수지가 3억8천400만달러의 흑자를 기록했다.

 

16일 광주세관에 따르면 10월 광주·전남지역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4.4% 감소한 52억9천500만달러, 수입은 18.5% 증가한 49억1천100만달러로 집계됐다.

 

광주지역 수출은 주로 반도체 및 수송장비가 견인했으며 전남지역은 석유제품과 철강제품의 수출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0월말 누계기준으로는 전년 동기 대비 수출은 18.5% 증가했고 수입은 40.1% 증가해 무역수지는 70억9천500만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광주지역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6.4% 증가한 14억5천200만달러, 수입은 12.3% 증가한 7억5천400만달러를 기록해 무역수지는 6억9천800만달러 무역흑자를 기록했다.

 

품목별로 보면 수출은 반도체(26.9%), 타이어(9.7%), 수송장비(8.7%)가 증가한 반면, 기계류(16.7%), 가전제품(11.7%)이 감소했다. 수입은 반도체(25.5%)가 증가했으나 가전제품(52.5%), 기계류(27.6%), 고무(2.8%), 화공품(1.0%)이 감소했다.

 

나라별로 살펴보면 수출은 동남아(34.5%), 중남미(9.8%), EU(0.9%)가 증가한 반면, 중국(28.3%), 미국(2.9%)이 감소했다. 수입은 동남아(29.2%), 미국(16.0%)이 증가한 반면, EU(32.9%), 일본(7.5%), 중국(7.5%)이 감소했다.

 

한편 전남지역 10월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8.0% 감소한 38억4천300만달러, 수입은 19.7% 증가한 41억5천700만달러를 기록해 무역수지는 3억1천400만달러 무역적자를 기록했다.

 

품목별로 보면 수출은 석유제품(18.2%), 철강제품(5.6%)은 증가한 반면, 기계류(42.2%), 화공품(31.6%), 수송장비(19.0%)는 감소했다. 수입은 원유(49.5%), 화공품(20.4%)이 증가한 반면, 철광(32.6%).석유제품(6.7%), 석탄(3.6%)이 감소했다.

 

나라별로 보면 수출은 호주(74.2%), EU(12.0%)가 증가한 반면, 중국(21.9%), 동남아(16.5%), 일본(15.2%)이 감소했다. 수입은 중동(105.8%), EU(74.9%)가 증가한 반면, 호주(16.6%), 미국(14.9%), 동남아(0.2%)는 감소했다.



광주=오관록 기자 gwangju@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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