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용인세무서를 찾은 민원인들은 각 과 사무실을 방문하지 않고, 1층 국세신고안내센터에서 세금 관련업무를 한번에 처리할 수 있게 됐다.
용인세무서(서장·오대규)는 15일 청사 1층에서 국세신고안내센터 개소식을 갖고 납세서비스 제고를 다짐했다.
이번에 개소된 국세신고안내센터는 납세자의 각종 신고·신청 관련 안내를 위한 민원처리부스 7개, 상담테이블 2개로 구성돼 있다.
종전까지는 용인세무서를 방문한 민원인은 2~3층에 위치한 각과 사무실 입구에 설치된 신고창구로 이동해 업무를 보는데 불편함이 있었으나, 접근성이 뛰어난 1층에 국세신고안내센터가 개소됨에 따라 내방 납세자들은 세금 관련 업무를 한곳에서 편리하게 처리할 수 있게 됐다.
한편 이날 개소식에 참석한 김진현 중부지방국세청장은 “국세신고안내센터 개소를 계기로 용인세무서가 지역납세자들에게 보다 편리하고 수준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