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세무서·구청, 전국 최초 종부세 합동 민원상담창구 설치

2022.11.14 11:21:37

서울 강서구와 강서세무서가 전국 최초로 종합부동산세 원스톱 민원서비스에 나선다.

 

강서구(구청장 김태우)는 지난 11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강서세무서(서장 이정희)와 원스톱 민원상담창구 개설 및 운영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종부세 고지서가 발송되는 오는 21일에 맞춰 강서세무서 2층 강당에 ‘종합부동산세 합동 민원상담 창구’가 전국 최초로 설치된다.

 

종부세는 시·군·구에서 부과하는 재산세 과세자료를 기초자료로 활용해 관할 세무서에서 부과한다.

 

따라서 재산세 과세자료가 곧바로 종부세 민원으로 이어져 민원인들이 세무서와 관할 구청에 이중으로 오가며 문의하는 불편이 컸다.

 

창구는 세무서 직원들과 구청에서 파견한 세무과 직원들이 함께 근무하며 종부세 과세 근거, 변경자료 접수 방법 등에 대한 상담을 진행한다.

 

운영 기간은 납부 마감일인 내달 15일까지며, 현장에서 과세자료 확인, 변경신고자료 현장접수, 임대사업주택 관련 취득·변경·말소사항 확인 등 종부세 민원을 한번에 처리할 수 있다.



김유리 기자 kyr@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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