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세무서, 영등동 통합청사 시대 개막

2022.11.10 10:46:51

익산세무서(서장·김상원)는 영등동 1공단사거리 익산통합청사로 이전해 지난 7일부터 업무를 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익산통합청사는 익산세무서와 전주세관 익산지원센터가 들어섰다. 익산세무서는 1층에 민원봉사실과 납세자보호실, 국세신고안내센터와 전자신고센터, 부가소득세과, 3층 재산법인세과와 조사과, 4층 체납징세과와 운영지원팀을 각각 배치했다. 청사 2층에는 전주세관 익산지원센터가 자리했다. 5층은 구내식당과 강당, 체육실이 마련됐다.

 

국가산업단지에 이미 들어서 있는 종합비즈니스센터와 지식산업센터에 이어 세무서·세관 통합청사까지 자리하며 접근성 제고와 관련 기관·센터 집적화 등을 통한 근무환경 개선 및 민원인 편익 향상이 기대된다.

 

영등동 익산통합청사는 총사업비 220억9천600만원이 투입돼 국가산업단지 1만6천540㎡(약 5천3평) 부지에 지상 5층, 지하 1층 규모로 지어졌다.

 

또 주차 공간은 지하 39면을 비롯해 총 180면이 조성돼 기존 남중동 청사에 비해 편의성이 향상됐다.

 

익산세무서는 오는 16일 신축청사 개청식을 가질 예정이다.

 

익산서 관계자는 “기존 청사 노후화로 인해 새로운 청사로 이전했다”면서 “넓고 쾌적한 환경에서 보다 편리한 납세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시민들과 함께 공정하고 따뜻한 세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광주=오관록 기자 gwangju@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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