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철우 대구국세청장, 현장 소통행보…中企 절세팁 직접 챙겨

2022.10.05 17:36:03

대구시내 공단 3곳과 간담회…유용한 세무정보 제공

지역별·업종별 최적화된 컨설팅 자료 통한 소통 강화

 

 

 

 

대구지방국세청(청장 정철우)이 최근 지역의 주요 공단과 국세 컨설팅을 통한 현장 소통을 나눠 관심을 끌었다.

 

이번 소통 간담회는 지난달 7일 대구성서공단(이사장 추광엽)을 시작으로 22일 서대구공단(이사장 조용욱), 28일 대구3공단(이사장 홍종윤) 등 대구 시내 주요 공단 3곳에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공단 중소기업의 절세에 도움이 되는 유용한 세무 정보 제공과 애로사항을 경청하는 중소기업을 위한 ‘국세청이 알려주는 절세 팁’을 주제로 소통의 장이 마련됐다.

 

정철우 청장은 소통의 시간을 직접 주관하면서 애로사항에 대한 해결방안을 제시하고 건의 사항들을 수집했다.

 

질의·응답 과정에서 정철우 청장은 “기업 경영과정에서 세무상 궁금한 주제와 관련해 알기 쉬운 컨설팅 자료를 만들어 정례적으로 소통의 기회를 얻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어 조성래 성실납세지원국장으로부터 일상 경제생활에서 궁금한 양도세, 상속·증여세 항목에 대한 내용이 다양한 사례와 함께 소개됐다.

 

현재 국세청의 납세 서비스는 종래 신고·납부의 편리성을 제공하는 영역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컨설팅·상담의 접근성·충실성을 높이는 방향으로 발전하고 있다.

 

대구국세청은 이에 발맞춰 현장의 기업들이 실제 경영에서 직면하는 다양한 세무상 주제(tax issue)를 선정하고, 숏폼(shortform) 형식으로 그 해결책을 제시해 세무상 위험을 감축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중소기업의 경제활력 회복을 지원하고 있다.

 

홍종윤 이사장은 “기업 현장에 직접 찾아와 도움이 되는 세무 정보를 알려주고, 컨설팅까지 해줘서 너무 감사하다”라고 했다.

 

참석자들은 “국세청 공무원들이 직접 설명을 해줘서 쉽게 이해할 수 있었다”라며 “더 많은 정보를 접할 수 있도록 정례화됐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라고 의견을 전했다.

 

대구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공단 소재 ‘중소기업’뿐만 아니라 ‘창업기업’ 및 ‘지자체 전략업종’ 등에 대해서도 지역별·업종별로 최적화된 컨설팅 자료를 통한 소통을 지속적으로 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최규열 기자 echoi1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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