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F 다음 경고 대상이 우리나라가 되지 않을까 걱정"

2022.10.05 15:07:54

국회 기획재정위원회는 5일 국회에서 기획재정부에 대한 국정감사를 진행했다. 이날 국감에서는 법인세 최고세율 인하 등을 놓고 부자감세 공방이 이어졌다.

 

국민의힘은 경제활성화를 위한 법인세 인하를 지지했으며, 더불어민주당은 부자감세라고 비판했다. 다음은 국감장에서 나온 말말말.

 

○…“다음 경고 대상이 우리나라가 되지 않을까 걱정된다(이수진 의원, 법인세 최고세율 인하 추진과 관련해 IMF가 영국 감세안에 경고를 보냈다며)”

 

○…“초대기업 편향 세제개편이다(이수진 의원, 법인세 개편과 관련해 지적)”

 

○…“영국 감세안의 경우 핵심은 감세가 아니고 재정건전성이다(추경호 경제부총리, 이수진 의원의 지적에 대해)”

 

○…“그같은 인식에 동의하지 않는다(추경호 부총리, 김주영 의원이 올해 세제개편안이 100여개 기업에 대한 부자감세라고 지적하자 반박)”

 

○…“(그러니까)비정한 정부로 비판받는 거 아니냐(김주영 의원, 노인 청년 미숙아 등 중요한 예산 깎아 용산 대통령실에 쏟아 부으려는 게 아닌가 의심된다며)”

 

○…“법인세 인하 논쟁이 여름철 장마처럼 지루하기도 하고, 이 소모적인 논쟁을 언제까지 해야 하나?(조해진 의원, 기재부 국감에서 질의하며)”

 

○…“더 이상 말이 필요 없다. 인센티브가 필요하다(추경호 부총리, 조해진 의원의 질의에 답하며)”

 

○…“법인세율을 놓고 논쟁하고 있는데, 기재부가 정부 때마다 왔다갔다 정권의 입맛에 맞게 한다(홍성국 의원, 법인세 인하에 대한 기재부의 입장 변화를 지적하며)”



세정신문 기자 webmaster@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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