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광회 회장 "발전적 협력관계" 정철우 청장 "세무대리인 신고 편의 제공"

2022.10.04 16:02:27

대구지방세무사회(회장 구광회)는 지난달 30일 세무사회관 2층 대회의실에서 정철우 대구지방국세청장 초청 현장 소통 간담회를 가졌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자리는 대구세무사회와 대구국세청 상호 간의 세정협력관계를 돈독히 하고 국세행정 및 세정현안에 대한 방안을 공유·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대구세무사회 구광회 회장, 이재만·김준현 부회장, 한강락·김영봉 고문 등 28명의 임원이 참석했으며, 대구국세청에서는 정철우 청장, 조성래 성실납세지원국장, 김상섭 소득재산세과장, 김기형 법인세과장, 배세령 소득팀장이 자리했다.

 

이날 구광회 회장의 인사말에 이어 정철우 청장의 국세행정 운영 방향에 관한 설명과 대구국세청이 자체 제작한 숏폼(short-form) ‘중소기업을 위한 국세청이 알려주는 절세 팁’ 동영상 시청이 있었다.

 

이어 세무사회의 세정현안에 대한 애로사항 등 의견 제시와 함께 정철우 청장이 납세 편의 증진을 위해 그동안 추진해 온 내용을 소개했다.

 

구광회 회장은 인사말에서 “세정동반자로서 납세자와 국세청간 가교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협조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양 기관은 상호 이해와 현장 소통을 강화해 더욱 발전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해 나가길 바란다”라고 피력했다.

 

이에 정철우 청장은 “그간 세정협력에 대해 감사드리며, 세무사회의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을 당부드린다”라며 “국세청도 서비스 기관으로서 납세편의 제고와 민생경제 지원 등 적극적인 세정 지원과 세무 대리인의 업무 효율성 제고를 위한 신고 편의 제공에도 적극적으로 협조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아울러 “앞으로도 중소기업을 위한 절세 팁, 창업 중소기업 세정 지원, 지방자치단체가 육성하는 전략기업 등을 지원하기 위한 20여개의 동영상을 추가 제작해 기업 맞춤형 세무 컨설팅을 확대 지원할 계획”이라며 세무 대리인과도 자료를 공유하겠다고 약속했다.

 

 



최규열 기자 echoi1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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