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승환 서울세관장 "신성장엔진 K-뷰티에 적극행정 펼쳐 달라"

2022.09.15 17:02:28

안양세관·구로지원센터 현장점검
국민 안전·기업 체감 지원 강조

 


정승환 서울본부세관장이 15일 안양세관과 구로지원센터를 방문해 현장점검했다. 정 세관장은 이날 주요 업무현황 및 현안사항을 보고받고, 업무현장을 돌아보며 직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안양세관은 수도권 수출입 컨테이너의 상당량을 처리하고 있는 수출입 컨테이너기지(의왕 ICD)에 입주한 내륙지 세관이다. 의왕 ICD는 세관, 식품검사소, 식물검역소 등 정부기관과 선사, 관세사 등이 입주해 수출입 컨테이너의 운송, 통관, 보관, 하역 등 모든 업무가 이뤄지는 원스톱 체계가 구축돼 있다. 

 

구로지원센터는 IT 벤처기업 등 중소 수출입업체 1만2천808곳이 소재한 서울 디지털산업단지 내에 위치해 신속한 수출입 통관 및 수출입기업 종합 지원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다.

 

이날 정승환 세관장은 의왕 ICD를 방문해 통관 업무 수행체계를 점검하고 직원 노고를 격려하는 한편 “급증하는 수출입물품의 원활한 통관과 더불어 불법·위해 물품을 정확히 선별해 반입을 차단하고, 국민 안전을 위협하는 밀수 등의 불법행위에 대한 단속을 강화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그는 이후 구로지원센터로 발길을 옮겨 지역 수출기업 지원정책을 포함한 주요 업무추진 현황을 보고 받았다.

 

정승환 세관장은 직원들과 소통의 자리에서 “구로지원센터 관내에는 신성장 엔진인 K-뷰티, K-패션 중소 업체들이 산재돼 있는 만큼, 수출입기업들이 체감할 수 있는 현장 중심의 적극행정을 펼쳐달라”고 강조했다.



김유리 기자 kyr@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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