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국세청, 포항 찾아 태풍 피해 복구 ‘구슬땀’

2022.09.11 08:00:00

대구지방국세청(청장 정철우)은 8일 태풍 ‘힌남노’로 큰 피해를 입어 복구의 손길이 다급한 포항지역을 찾아 수해복구 봉사활동에 나섰다.

 

 

이날 봉사활동은 대구국세청 및 산하 세무서 직원 50여명이 자발적으로 동참해 힘을 보탰다.

 

참여자들은 침수 피해를 겪은 포항시 남구 소재 청림초등학교에서 침수지역 뻘 제거, 생활용품 세척, 훼손물품 철거 작업 등에 구슬땀을 흘렸다.

 

정철우 청장은 “태풍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돕기 위해 선뜻 나서 준 직원들께 감사드리며, 피해 주민들의 신속한 일상 회복과 생활 안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아울러 “태풍 피해를 입은 납세자에 대하여는 신고·납부기한 연장, 압류·매각 유예, 세무조사 연기 등 법이 정하는 범위 내에서 최대한 세정 지원을 하겠다”고 덧붙였다.

 



최규열 기자 echoi1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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