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납세자연합회, 13대 회장에 오문성 한양여대 교수 선출

2022.09.01 07:00:00

오문성 회장 “조세정의·납세자 권익 보호에 최선”

 

오문성<사진> 한양여대 교수가 한국납세자연합회 회장에 선출됐다.

 

한국납세자연합회는 지난달 31일 오후 7시 개최된 임시총회에서 제13대 회장으로 한양여대 오문성 교수를 선출했다고 1일 밝혔다.

 

오문성 교수는 수락인사에서 “납세자 보호를 위해 불철주야 노력해 온 한국납세자연합회의 전통을 계승해 조세정의와 납세자의 권익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오 신임 한국납세자연합회장은 회계, 조세법, 조세정책을 두루 섭렵한 조세분야 최고 전문가로 평가받는다.

 

오 회장은 서강대학교 경영학과 졸업 이후 서울대 대학원 경영학과 경영학석사, 고려대 대학원 경영학과에서 회계학 전공으로 경영학 박사학위 취득에 이어 동 대학원 법학과에서 조세법으로 법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또한 성균관대 국정전문대학원에서 행정학(정책학) 박사 과정을 수료했다.

 

주요 이력으로는 △공인회계사·세무사·증권분석사 △조세심판원 비상임심판관 △기획재정부 세제발전심의위원 △서울지방국세청 국세심사위원 △국세청 국세심사위원 △국세청 국세행정개혁위원 △국세청 국세정보공개심의위원회 위원장 △기획재정부 국세예규심 위원 △기획재정부 공기업평가(비계량) 위원 △국회미래연구원 이사 △제20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지역균형발전특위 수석자문위원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한양여대 세무회계과 교수와 한국조세정책학회 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한편, 한국납세자연합회는 납세자의 권익보호와 조세정의를 통한 경제적 정의와 경제적 민주화를 이루는데 활동의 목적을 두고 1999년 설립된 우리나라 최초의 납세자권익보호단체다.



윤형하 기자 windy@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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