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정석 부산국세청장 "서민생활 안정 찾는데 부산청이 선도적 역할"

2022.07.29 15:01:09

 

노정석 부산지방국세청장은 “세금 납기 연장, 환급금 조기 지급, 세무검증 완화 등 민생경제 안정을 위한 세정지원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노 청장은 29일 청사 회의실에서 개최한 세무관서장회의에서 “엄중한 경제상황을 극복하고 지역경제와 서민생활이 안정을 찾는데 있어 부산청의 선도적인 역할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관서장회의에는 관내 세무서장, 지방청 국⋅과장 등 40여명이 참석했으며, 전국세무관서장회의에서 확정한 국세행정 운영방안을 공유하고 성공적인 추진을 다짐했다.

 

노 청장은 “납세자의 개별적인 고충⋅민원에 대한 사전 컨설팅 등 적극행정 지원제도를 활성화하고, 업무 전반에 걸쳐 납세자의 입장과 눈높이를 배려해 쉽고 편안한 납세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아울러 국민에게 신뢰받는 국세행정을 구현할 수 있도록 청렴 문화 확산과 업무역량 강화에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유리 기자 kyr@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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