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규 인천국세청장, 관서장회의서 "물가 불안 야기 엄정 대응"

2022.07.26 16:20:19

세무서장·지방청 간부 참석한 세무관서장회의 개최 

본청 전국세무관서장회의서 확정한 국세행정 운영방안 구체화

 

 

이현규 인천지방국세청장은 26일 납세자 입장에서 국민이 공감하고 신뢰할 수 있는 국세행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인천지방국세청은 이날 12층 회의실에서 관내 세무서장 및 지방청 간부 등이 참석한 하반기 세무관서장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 22일 전국세무관서장회의에서 제시된 ‘국민의 국세청, 신뢰받는 국세행정’을 위한 주요 핵심과제를 인천청 차원에서 구체화하고 차질없는 추진을 다짐했다.

 

이현규 인천청장은 회의를 주재하면서 세무공직자의 서비스 마인드와 다양한 소통을 통한 적극적인 세정지원에 나설 것을 주문했다.

 

그는 “국민이 편안히 납세할 수 있도록 서비스 마인드를 가져야 한다”며, “이 과정에서 영세납세자와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다양한 소통 기회를 마련해 적극적인 세정지원과 함께 복지세정의 차질없는 집행 및 납세자 권익보호에도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세무조사는 세심하게 운영하되, 민생침해·불공정 탈세행위는 엄단해 나갈 것임을 시사했다. 이 청장은 “경제 여건을 고려해 세무조사는 세심하게 운영하되, 물가 불안을 야기하고 서민의 경제적 어려움을 가중시키는 민생침해·불공정 탈세에는 엄정히 대응하겠다”고 강조했다.

 

국세행정 모든 과정에서 적극행정을 실천하는 한편, 청렴을 세정 전반에 정착시켜 나갈 것을 주문한 이 청장은 관리자들이 젊은 세대와의 공감 소통에 나설 것을 독려했다.

 

그는 “MZ 세대 직원들과 진정성 있는 소통을 통해 함께 성장하는 인천청을 만들어 가자”며, “수평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세대 간의 이해와 상호 존중의 문화 조성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관서장회의에 참석한 간부들은 국민이 기대하는 국세행정의 성공적인 추진과 조직내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윤형하 기자 windy@taxtimes.co.kr
- Copyrights ⓒ 디지털세정신문 & taxtime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발행처: (주)한국세정신문사 ㅣ 주소: 서울시 마포구 동교로17안길 11 (서교동, 디.에스 빌딩 3층) 제호:한국세정신문 │ 등록번호: 서울,아00096 등록(발행)일:2005년 10월 28일 │ 발행인: 박화수 │ 편집인: 오상민 한국세정신문 전화: 02-338-3344 │ 팩스: 02-338-3343 │ 청소년보호책임자: 박화수 Copyright ⓒ 한국세정신문 ,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