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원마켓·현장상담·세금교육…광주국세청 "현장 중심 소통 강화"

2022.07.18 17:13:00

납세자보호담당관 포럼서 15개 세무서 우수사례 공유

변혜정 국세청 납보관 "소통실효성 확보에 노력해 달라"

 

광주지방국세청(청장·윤영석)은 18일 정부광주합동청사 15층 회의실에서 올해 납세자 보호 소통현황 우수사례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에는 국세청 변혜정 납세자보호관의 주관으로 광주국세청 산하 15개 세무서 납세자보호담당관이 참여했다.

 

이날 포럼에서 15개 세무서 납세자보호담당관들은 올해 소통현황과 우수 소통사례를 발표하고 집단토의를 거쳐 관서별 상황에 맞는 소통활성화 방안 마련에 중점을 뒀다.

 

광주청 산하 세무서의 납세자보호담당관 활동 내용을 보면 북광주세무서는 광주 북구청과 세정업무 협약을 체결해 납세자 편의를 위한 직원 상호교류와 출장근무 등을 추진했고, 해남서는 장흥토요시장과 해남군 가족센터에 현장방문 상담을 실시했다.

 

또 북전주세무서는 전라북도 경제통상진흥원과 2020년 6월부터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소상공인을 지원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노력하고, 남원서는 관내 장애인 종합복지관 세금교육과 남원시가 주관하는 '민원마켓'에 동참해 세무상담을 실시했다.

 

이날 포럼을 주관한 변혜정 국세청 납세자보호관은 다른 세무서의 우수 소통사례를 청취하고 개선의견을 공유하며 "납세자가 쉽고 편안하게 소통할 수 있는 '세무지원 소통의 달' 등 올해 하반기 소통 활성화와 공감소통 행사의 실효성 확보를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광주청 관계자는 "소상공인․자영업자, 경제단체 등과 현장 중심의 세심한 경청과 소통 강화를 통한 납세자 불편사항을 해소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광주=오관록 기자 gwangju@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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