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류업계, 초대형 컨테이너선 하선 반입기간 5일로 연장

2022.06.28 16:29:25

‘부산항 민관 물류개선협의회’에서 건의 

 

부산본부세관은 28일 대회의실에서 ‘부산항 민관 물류개선협의회’를 개최하고 물류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머스크, HMM, 장금상선, 한국신항만(주), 부산항터미널(주), 동원산업(주) 부산공장, 국양로지텍(주), 인터지스(주), 한국해운협회, 관세물류협회 관계자가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글로벌 복합 물류업체의 250억 상당 자유무역지역 물류 유치 지원 △컨테이너 일시양륙 신고 생략 △벌크선을 활용한 환적수산물 수출이 가능하도록 물류절차 마련 등 부산세관의 적극적인 지원에 감사를 표했다.

 

또한 선박 대형화로 초대형 컨테이너선 하선 반입기간을 3일에서 5일로 연장 및 보세구역 반입 이상보고 간소화 등 관세행정 관련 애로사항을 건의했다.

 

아울러 입항 적재화물목록 제출시 유해 화학물질에 대한 정보사항 표기에 대해 참석한 선사 및 보세운송업체간 논의가 이뤄졌다.

 

김재일 세관장은 "관세청과 협의해 건의·애로사항을 충분히 검토해서 업무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지원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유리 기자 kyr@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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