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기 국세청장이 취임 후 첫 인사로 서기관 승진인사를 단행한다.
국세청이 지난 14일 직원들에게 공지한 서기관 승진심사 계획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서기관 승진예정인원은 24명 내외로 이달 하순경 단행한다.
특별승진은 총 승진예정인원의 15% 내외를 배정할 예정이다.
국세청은 그동안 적용해 온 인사원칙과 기준을 일관성 있게 유지해 인사에 대한 예측가능성과 안정성을 제공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일반승진은 승진후보자명부 순위와 기관장 추천순위, 업무성과, 주요 경력에 대한 개별심사를 거쳐 선발한다.
특별승진은 후보자의 특수공적, 기관장 추천순위, 역량 등을 개별 심사해 직원들이 공감할 수 있는 우수직원을 발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