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 국세수입, 전년比 22조6천억원 증가했다

2022.05.19 10:00:00

111조1천억원…세수 진도비 32.3%

 

1분기 국세수입이 111조1천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2조6천억원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19일 기재부의 ‘월간 재정동향 및 이슈(2022년 5월호)’에 따르면, 1~3월까지 세수 진도비는 세입예산(343조4천억원) 대비 32.3%를 기록했다.

 

 

세목별로 소득세가 전년 동기 대비 6조7천억원 증가한 35조3천억원 걷혔다. 1분기에 법인세는 31조1천억원으로 전년 동기 보다 10조9천억원 더 들어왔다.

 

부가가치세는 4조5천억원 늘어난 22조1천억원, 관세는 1조1천억원 증가한 2조8천억원 들어왔다.

 

교통세는 전년 동기 대비 1조5천억원 감소한 3조2천억원을 기록했다.

 

기재부는 소득세의 경우 고용회복 등에 따라 근로소득세를 중심으로 전년 동기 대비 6조7천억원 증가했으며, 법인세는 경기회복에 따른 기업실적 개선으로 10조9천억원 늘었다고 분석했다.

 

부가가치세는 소비와 수입의 증가가 세수 증가로 이어졌고, 교통세는 유류세 인하가 반영돼 전년 동기 대비 세수가 줄었다.

 

 



오상민 기자 osm115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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