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4월 수출 30.5%↑…무역수지 17억9천달러 흑자

2022.05.17 09:35:35

충북지역의 4월 수출은 반도체와 화공품이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이면서, 17억8천800만달러의 무역수지 흑자를 기록했다.

 

16일 청주세관에 따르면 충북지역의 4월 수출은 26억5천600만달러, 수입도 8억6천800만달러를 기록했다.

 

충북지역의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30.5% 증가했다.

 

수출품목별로는 화공품(7억6천800만달러), 반도체(7억1천900만달러), 정보통신기기(1억9천500만달러), 정밀기기(1억4천300만달러), 일반기계류(8천300만달러) 등 대부분의 수출은 증가했지만, 전기전자제품은 전년 동월 대비 100%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별 수출은 중국(9억5천만달러), 미국(5억4천200만달러), EU(2억6천200만달러), 일본(1억2천100만달러), 호주(1천600만달러)등의 국가 수출은 증가했지만, 홍콩(1억8천400만달러), 대만(1억400만달러), 싱가포르(1천700만달러)등 국가로의 수출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입도 전년 동월 대비 12.3% 증가했다.

 

수입품목별로는 반도체(1억500만달러), 직접소비재(4천700만달러). 기타수지(4천600만달러), 기계류(3천900만달러) 등 품목의 수입은 증가한 반면, 유기화합물(5천만달러)의 수입은 감소했다.

 

국가별 수입은 중국(3억7천600만달러), 동남아(1억900만달러), 일본(1억300만달러), EU(6천900만달러), 중남미(4천800만달러) 등 대부분의 국가에서 수입은 증가했지만, 미국(6천800만달러) 등의 국가 수입은 감소했다.

 

한편 충북지역 수출은 2009년 1월 이후 매월 연속 무역흑자를 기록하고 있다. 충북 전체 수출액의 97%는 청주시(20억6천200만달러)와 음성군(2억1천200만달러), 진천군(1억5천400만달러), 충주시(1억4천만달러) 4개 지자체가 차지하고 있다.



청주=이완영 기자 cheongju@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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