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재정부, '비상경제대응 TF' 가동

2022.05.12 08:47:04

기획재정부는 현재 경제상황이 매우 엄중하다고 보고 비상경제대응 TF를 가동했다.

 

기재부는 지난 11일 정부세종청사에서 방기선 1차관 주재로 ‘비상경제대응 TF’ 1차 회의를 개최했다.

 

TF는 추경호 경제부총리 지시에 따라 최근의 엄중한 경제·민생상황을 밀착 모니터링하고 선제적 대응방안을 강구하기 위해 구성됐다.

 

1차관을 팀장, 차관보를 부팀장으로 경제정책국장, 국제금융국장, 대외경제국장, 국고국장, 예산총괄심의관, 소득법인세정책관이 참여하며 주 2회 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날 첫 회의에서는 TF 운영방안, 금융·외환시장 동향, 물가 등 민생경제 상황 등을 집중 점검했다.

 

방기선 1차관은 코로나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가운데 우크라이나 사태 장기화, 주요국 통화 긴축, 인플레 압력 확대 등 대내외 위험요인이 동시다발적으로 나타나면서 당분간 거시·민생경제에 상당한 어려움이 예상된다고 진단했다.

 

이에 방 차관은 대내외 리스크 등 거시경제 전반을 면밀히 모니터링하는 한편, 물가 압력 완화 및 서민·취약계층 부담 경감, 소상공인 피해 회복 등 민생안정에 정책역량을 집중해 줄 것을 당부했다.



오상민 기자 osm115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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