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빈 서울국세청장 "매출 감소한 개인사업자, 세심하게 관리"

2022.01.20 16:26:15

반포세무서 부가세 신고현장 점검

 

임성빈 서울지방국세청장은 2021년 2기 확정 부가가치세 신고 막바지인 20일 반포세무서를 방문해 신고 현장을 살피고, 코로나19 상황에 대응한 신고창구 운영실태 등을 점검했다.

 

임 청장은 이 자리에서 매출 감소한 개인사업자에 대한 세심한 납부기한 직권연장 관리 및 경영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업자에 대한 적극적인 세정지원을 강조했다.  

 

 

이날 임 청장은 신고현장을 찾아 방문납세자들에게 신고관련 의견과 사업 관련 애로사항과 건의사항들을 가감없이 청취했다.

 

또한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어려운 여건 속에서 묵묵히 맡은 바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일선 근무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직원간 원활한 소통을 통해 젊은 직원들의 강점을 살려낼 수 있는 조직을 만들어 줄 것을 당부했다.

 

임 청장은 특히 “이번 신고의 기본방향은 코로나19 피해사업자에 대한 세정지원과 홈택스를 통한 편리한 납세지원”이라며 “모바일과 ARS 등 비대면 신고에 대해 관심을 갖고 적극 안내해 줄 것”을 강조했다.

 

또한 “노약자·장애인 등 신고취약계층에 대한 신고지원과 스스로 신고서를 작성할 수 있는 신고환경 구축에도 신경써 달라”고 주문했다.

 

집합금지·영업제한 등 방역조치로 매출이 감소한 개인사업자에 대한 납부기한 직권연장에 대한 섬세한 관리와 경영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업자에 대한 적극적인 세정지원도 강조했다.

 

임 청장은 “이번 신고에 일상회복 중단으로 어려움을 겪는 집합금지·영업제한 등 방역조치로 매출감소한 개인사업자에 대해 납부기한을 2개월(3월31일까지) 직권연장하기로 했는 바 세심하게 관리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더불어 "경영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업자에게도 납부기한 연장, 환급금 조기지급 등 세정지원도 적극 실시해 달라”고 주문했다.

 

임 청장은 마지막으로 “최근 오미크론 변이 확산 등 힘든 납세환경이지만 감염 예방을 위한 방문자 발열체크, 거리두기 등 철저한 방역관리와 함께 납세자들의 신고에도 불편함이 없도록 신고 지원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거듭 당부했다.

 

한편 이번 방문은 계속되는 코로나19 위기 상황을 감안해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일정을 최대한 간소화해 진행했다.

 



김유리 기자 kyr@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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