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진 인천세무사회장 "어려운 이웃 위해 써 달라" 성금 전달

2022.01.20 14:38:06

인천지방세무사회(회장 김명진)는 설 명절을 앞두고 코로나19로 한층 어려움을 겪는 소외계층에 대한 따뜻한 사랑 나눔을 실천했다.

 

 

인천세무사회는 지난 19일 인천 계양구에 소재한 구립계산노인복지센터를 방문해 성금 200만원을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회원들이 자발적인 모금 참여로 마련됐다.

 

인천지방회관 인근에 위치한 구립계산노인복지센터는 관내 어려운 어르신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설립된 계양구청 수탁시설이다.

 

이날 구립계산노인복지센터를 찾은 김명진 회장은 김명숙 센터장과 만난 자리에서  "소외계층과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써달라"고 말했다.

 

김 회장은 ”다가오는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날을 맞아 코로나19로 어느 때보다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을 관내 어려운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과 용기를 드리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다시 방문했다“고 말했다.

 

이어 ”따뜻한 온정과 도움이 필요한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전문자격사단체인 인천세무사회와 소속 세무사들이 지역사회의 어려움 해결과 사회공헌활동에 더욱 더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김명숙 센터장은 ”지난해 11월에도 인천회에서 각종 생활용품을 기탁해 주고, 코로나19 여파로 성금 기탁이 줄어드는 어려운 상황에서 전달해 준 소중한 성금은 설명절을 앞두고 어르신에게 큰 도움이 됐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아울러 “가까운 곳에 위치한 인천지방세무사회의 발전을 기원하고 우리 센터와의 유대도 지속해서 이어나갈 수 있기를 기대하며 성금에 다시 한번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고 덧붙였다.

 

 

이날 성금 전달식에는 인천지방세무사회 측은 김명진 회장을 비롯해 최병곤·오형철 부회장, 김성주 총무이사, 박종렬 홍보이사, 강갑영 국제이사가 참석했으며, 구립계산노인복지센터에서는 김명숙 센터장과 센터 직원들이 참석했다.

 

한편 인천지방세무사회는 창립 이후 관내 소외이웃 및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는 등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국민과 함께 하는 세무사상 구현에 앞장서고 있다.

 

인천회는 회원들의 자발적인 성금 모금 참여 속에 2020년 4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외이웃과 의료진을 위한 성금 500만원을 비롯해 같은 해 8월 수재민 돕기 900억원을 전달했다. 이외에도 장학금 및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900만원 등 총 2천700만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김유리 기자 kyr@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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