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4년 역사' 중부세무서, 남학동 청사 준공식 가져

2021.12.02 08:10:21

임성빈 서울청장 "납세자와 소통 강화" 

 

 

중부세무서(서장⋅권승욱)는 지난 1일 서울 중구 남학동 신청사에서 준공식을 가졌다.

 

중부세무서는 청사 준공을 마치고 지난달 1일부터 남학동(12-3번지) 신청사에서 업무를 시작했으며, 이날 임성빈 서울지방국세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공식 준공식을 개최했다.

 

지난 8월 준공된 서대문세무서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청사를 신축한 중부세무서는 우리나라 최초의 세무서인 경성세무서(1927년 개청)에서 1950년 중부세무서로 명칭이 변경됐다. 이후 종로⋅용산⋅서대문세무서가 분리⋅신설되는 등 대한민국 조세행정의 초석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날 준공식에서 임성빈 서울청장은 청사준공 축하를 위해 참석한 유관기관장, 중부세무서장, 직원 대표 등과 현판 제막식을 갖고, 청사준공을 위해 수고한 직원들과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임 청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납세자와의 소통⋅협력을 강화하고, 적극적인 세정지원을 통해 지역경제 회복에 보탬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준공식 후 임 청장은 각과 사무실을 찾아 직원들의 애로 및 건의사항을 듣는 등 잠시나마 소통의 시간도 가졌다.



김유리 기자 kyr@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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