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지화학이 청주세관장에 건의한 보세공장 규제 개선안은?

2021.11.10 09:56:00

청주세관(세관장 신강민)은 9일 세관 대회의실에서 '제2회 민·관 합동 보세공장 발전협의회'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청주세관은 상반기 협의회에서 건의한 규제 개선과제 검토 결과, 보세공장 관련 법규 개정사항 등에 대해 설명하고 보세공장 운영과 관련한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서보득 발전협의회장(㈜엘지화학)은 자율사후관리업체에 대한 사후관리 자동종결 권한 부여, 보세공장 연계공급망의 법규준수도 평가제도 개선 등을 건의했다.

 

신강민 세관장은 “충북지역의 수출에서 보세공장이 차지하는 비중이 매우 큰 점을 감안해 협의회에서 제기된 제도 개선방안은 적극적으로 검토해 개선을 추진함으로써 보세공장 발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관세행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청주세관은 2009년에 민·관 합동 보세공장 발전협의회를 구성하고 매년 정기적인 회의 개최를 통해 보세공장 관련 규제개선 과제를 발굴·개선해 오고 있다.



청주=이완영 기자 cheongju@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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