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음료, 수제 맥주 ‘로켓필스’ OEM 방식 생산

2021.09.28 16:57:49

7월 비엔나 엠버라거 ‘마시라거’ 이어 더쎄를라잇브루잉과 두번째 협업

서울 서부권역에 전 임직원 대상 '거점 오피스' 운영…서비스 확대 방침

 

롯데칠성음료가 수제 맥주 스타트업 더쎄를라잇브루잉과 협업 하에 수제 맥주 ‘로켓필스’를 출시했다.

 

‘로켓필스’는 지난 7월 더쎄를라잇브루잉과 협업한 비엔나 엠버라거 ‘마시라거’에 이은 두 번째 자체 유통제품이다.

 

28일 더쎄를라잇브루잉에 따르면, 롯데칠성음료는 더쎄를라잇브루잉과 OEM 계약을 맺고 충주1공장에서 마시라거에 이어 로켓필스를 생산하고 있다.

 

기존 펍(PUB) 중심으로 유통되던 로켓필스는 더쎄를라잇브루잉의 주력 제품 가운데 하나로 2019년 대한민국 주류대상에서 라거 부문 대상을 받는 등 품질과 인기 두 마리 토끼를 잡은 제품이다. 최근 수제 맥주 열풍 속에서도 경쟁력이 높은 제품으로 평가된다.

 

일반 라거 맥주보다 풍부한 아로마와 밝은 노랑 빛깔이 특징인 필스너 계열 맥주로, 독일산 노블홉과 청정 지역인 호주산 홉을 블렌딩해 섬세하고 향기로운 플로럴 아로마를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또 음용성을 높이기 위해 쓴맛은 낮추고, 기존 제품보다 탄산감을 강조해 더 깔끔하고 청량하게 마실 수 있도록 디자인됐다.

 

 

한편 롯데칠성음료는 효율적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 서울 서부권역에 거점 오피스를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서울 서부권역 거점오피스는 영등포역 인근에 위치한 패스트 파이브(FASTFIVE) 영등포점 오피스동에 총 52인석 규모로 마련됐다. 별도의 회의실과 사무기기, 무선 네트워크 환경, 모바일 예약시스템을 구비해 근무자가 자유롭게 원하는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용대상은 롯데칠성음료 전 임직원이며, 외부 미팅, 프로젝트 팀 운영, 지방근로자 출장시 업무공간 활용 등에 사용할 수 있다.

 

롯데칠성음료는 앞으로 임직원 만족도 평가 등 검토를 거쳐 거점지역과 서비스 등을 확대할 방침이다.



김유리 기자 kyr@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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