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동우회, 이동통신기업과 MOU…"전현직 국세가족에게 최적의 이동통신 서비스"

2021.04.21 14:59:32

(사)국세동우회(회장 전형수)가 이동통신 전문기업 KDFS(주)와 업무협약을 맺고 회원들을 위한 맞춤형 이동통신 서비스를 제공한다.

 

국세동우회는 21일 여의도 CCMM빌딩 12층 루나미엘레 컨벤션홀에서 전형수 회장과 황욱정 KDFS(주) 대표(전 KT자산경영실장)등 양측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 체결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국세동우회는 수준 높은 세금 관련 정보를 제공하며, KDFS는 회원들에게 이동통신 단말기와 통신 서비스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지원한다.

 

전형수 회장은 “스마트폰을 비롯한 이동통신 서비스 이용으로 회원들의 데이터 사용량이 대폭 증가하고 있다”며 “고가의 단말기(스마트폰)가 주류를 이루는 시점에서 경제적인 부담을 덜어줄 수 있는 지원을 제공할 수 있게 돼 매우 뜻깊다”고 밝혔다.

 

황욱정 KDFS 대표는 “스마트폰이 나오면서 통화에서 데이터 사용 중심으로 축이 크게 이동했고, 이에 따라 데이터 이용료 부담도 커졌다”며 “휴대폰 단말기 불법 영업 등도 성행하고 있는데 국세인 가족들은 피해를 입지 않고 최선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황 대표는 “KDFS는 1997년 KT자회사인 한국통신산업개발로 시작해 25년간 kt그룹의 FM종합관리를 수행하고 있다”며 “최근에는 3년 연속 품질평가 1위를 유지했을 뿐 아니라 kt동우회에서 직접 지분을 참여해 경영진을 파견, KT퇴직자 일자리 창출 및 동우회 재정적 지원을 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특히 “KT Enterprise 부문의 이동통신 우수기업대리점으로 이익보다는 KT 고객기반을 확충해 나가는 데 역점을 두고 있기 때문에 모바일서비스에 대해 믿고 맡길 수 있는 기업”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황선의 국세동우회 부회장은 동우회 홈페이지에 개설된 'LG전자 국세인가족 전용복지몰' 사용법을 시연하며 “조만간 휴대폰 단말기 구입과 포인트 적립도 가능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황 부회장은 “다음달에는 여성 5대암 중 하나인 갑상선과 유방암 검진 전문병원인 MD유방암검진센터와 업무협약을 계획하고 있다”며 “앞으로 자동차 구매혜택 등 다양한 복지 다각화를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밖에 국세동우회는 여의도 루나미엘레, 공무원연금관리공단, ㈜에이씨휴먼넷, 감정평가법인 세종, LG전자, 모나캠핑파크 등과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는 복지혜택 제공 MOU를 맺고 있다.



박혜진 기자 leaf@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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