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세관 새 모습 개청

2001.03.26 00:00:00

동북아 물류기지 중심 우뚝


우리 나라의 관문이 될 인천공항세관이 인천국제공항 개항과 더불어 오는 29일 새롭게 개청한다.

인천공항세관은 국제적인 공항세관으로 탈바꿈하기 위해 조직과 인력도 대거 확충했다. 종전 김포세관의 3국20과 7백6명에서 3국23과 8백69명으로 크게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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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나라 관문이 될 인천국제공항모습과 원내 인천공항세관.

이번 개청과 함께 24시간 통관 서비스를 제공하는 검사관 6개에서 2개 부서가 증설돼 총 8개의 휴대품검사관으로 운영된다.

또한 여행자정보를 사전에 분석해 우범여행자를 집중감시, 여행자 정보분석과와 마약류 밀수적발 강화를 위해 탐지견 훈련과가 신설된다.

이와 함께 면세통로와 과세검사대의 이원화로 여행자면세통로제가 운영된다.

이에 따라 세관검사대가 당초 90개에서 50개로 대폭 축소되며 일반면세여행자를 위한 중앙통로(폭 9m)를 마련, 신속 통관을 이룰 전망이다.

인력 확충과 조직 개편으로 공항 근무시간이 종전 오전 5시에서 밤 10시까지였던 것에서 24시간 중단없는 근무 체제로 바뀐다.

이밖에 모든 여행자가 휴대품신고서를 작성하던 것을 신고할 물품이 있을 경우에만 작성하는 구두신고제로 전환된다.

한편 민원과 관련 인천공항세관은 민원인 요청이 있을 경우에만 개청했던 세관수출입통관 업무를 상시통관체제로 운영할 계획이다.


김원수 기자 ulsan@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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