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이 증권사들에 대한 정기 세무조사를 진행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국세청은 SK증권과 대신증권, 현대증권 등 일부 증권사들에 대해 세무조사를 하고 있다.
SK증권은 지난달 초부터 이달 초까지 서울지방국세청 조사1국에서 조사를 받고 있으며 대신증권도 지난 1월부터 4월까지 조사를 받고 있다는 게 업계 전언이다.
증권사들에 대한 세무조사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시작돼 계속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증권사들에 대한 세무조사는 통상 4~5년마다 이뤄지는 정기조사인 것으로 전해졌다.
SK증권 관계자는 "지난 2000년 이후 10년 만에 이뤄지는 것으로 정기 세무조사"라고 설명했다.
국세청 관계자도 "증권사들이 50개가 넘고 4~5년 만에 한 번씩만 해도 매년 10개 이상씩 조사를 받게 된다"며 "세무조사는 정기적으로 계속 진행되는 것"이라고 말했다.